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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3일 한화 vs 롯데 경기 데이터 기반 심층 분석

본 분석은 KBO 공식 기록과 다음스포츠, 나무위키 등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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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3일 한화 vs 롯데 예상 선발 라인업 및 주요 부상자 명단

한화 이글스 (홈) vs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시간: 2025년 8월 13일 (수) 18:00 · 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선발 투수
투수 (Hand) 승-패 ERA SO
한화 이글스 와이스 (RHP) 12-3 2.97
롯데 자이언츠 벨라스케즈 (RHP) 0-0 0.00
한화 이글스 (Home) 라인업
# 선수 포지션 타석
1손아섭DHL
2리베라토CFL
3문현빈LFL
4노시환3BR
5채은성1BR
6하주석SSL
7김태연RFR
8최재훈CR
9이도윤2BL
롯데 자이언츠 (Away) 라인업
# 선수 포지션 타석
1한태양2BR
2고승민1BL
3윤동희RFR
4레이예스LFS
5유강남CR
6노진혁DHL
7손호영3BR
8전민재SSR
9황성빈CFL

* 타석 표기는 Bats(R/L/S)입니다. / 선발: 한화 와이스(RHP), 롯데 벨라스케즈(RHP)

한화 이글스는 홈팀으로 리베라토 (중견수), 하주석(유격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김태연(우익수), 손아섭(지명타자), 최재훈(포수), 이도윤(2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노진혁(지명타자),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고승민(1루수), 전민재(유격수), 유강남(포수), 손호영(3루수) 타순으로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의 부상자 명단에서는 이진영의 좌측 내전근 불편함과 채은성의 타구 타박상 이력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지적된다. 롯데 자이언츠는 윤동희와 고승민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 복귀 이후 컨디션이 팀 성과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나승엽의 지속적인 부진도 라인업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상 변수가 양 팀 전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롯데는 윤동희와 고승민의 부상 복귀 이후 컨디션이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나승엽의 지속적인 부진도 팀 전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상위권 팀들 중 유일하게 득점 대비 실점이 많은 롯데의 구조적 특성상,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 팀 비교 시 한화, 롯데는 다수 주전급 선수들의 컨디션 문제라는 분산적 손실을 겪고 있어 전력 저하 양상이 상이하다.

선발 투수 및 불펜 핵심 지표 분석

양 팀의 투수력 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화 이글스가 명확한 마운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3.48로 롯데의 4.44를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이는 거의 1점에 가까운 차이를 보여준다.

선발진 분석에서 한화는 류현진-엄상백-문동주로 구성된 국내 선발진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문동주를 제외하면 선발들은 지속적으로 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롯데는 윌커슨-반즈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발진에 의존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선발 로테이션의 안정성에서 한화에 뒤처지고 있다.

불펜 분야에서도 한화가 우세를 보인다. 한화 불펜에서 김서현은 팀 내 최고 수준의 폼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승혁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서현의 제구가 다시 잡혔으며, 정우주 또한 호투를 펼쳤고 김범수도 좌타 킬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불펜 깊이와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한화 이글스가 선발 ERA와 불펜 운용 모든 면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앞서며, 마운드 전력의 안정성 측면에서 명확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선발 투수 맞대결 벨라스케즈 vs 와이스 데이터 비교

벨라스케즈는 롯데가 8월 7일 영입한 신규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44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 191경기를 뛰며 통산 4.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5년 트리플A에서 18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3.42의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KBO 리그에서의 실전 데이터는 아직 제한적이다.

반면 한화의 와이스는 뛰어난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2025시즌 12승 3패, 130⅓이닝, ERA 2.97, WHIP 1.04, 153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볼넷 비율에서도 우수한 제구력을 보이며, 145개 탈삼진과 43개 사사구로 3.37의 K/BB 비율을 나타낸다.

투구 패턴 분석에서 벨라스케즈는 메이저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종 다양성을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지만, 첫 등판이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와이스는 포심, 싱커, 커터,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KBO 적응 완료 상태로 안정적인 이닝 소화가 가능하다.

한화 타선 상대로는 벨라스케즈의 초회 적응도가 관건이며, 롯데 타선 상대로는 와이스의 시즌 후반 피로도 관리가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격 지표로 본 양 팀의 공격력 흐름

전통적 지표 분석에서 한화 이글스는 팀 타율 0.261로 소폭 아쉬운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롯데 자이언츠의 0.274에 비해 뒤처져 있다. 홈런과 타점 면에서는 노시환, 채은성 등을 중심으로 한 한화의 장타력이 두드러지며, 롯데는 전준우, 레이예스 등의 안정적인 타격이 돋보인다.

현대 야구에서 핵심 지표인 득점 생산성 측면에서 분석하면, OPS(출루율+장타율)는 팀의 전체적인 공격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선수가 출루와 장타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결합하는지를 나타낸다. wRC+(가중 득점 생산력)는 리그 평균을 100으로 설정한 상대적 공격 기여도 지표로, 구장과 상황을 보정한 실질적인 타격 가치를 측정한다.

최근 타격 흐름을 보면 한화는 7월 들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문현빈이 규정타석 기준 팀 내 유일의 3할 타자로 활약 중이다. 롯데는 전준우와 레이예스의 타격 사이클이 내려오면서 득점 빈곤에 시달리고 있어, 현재 시점에서는 한화의 방망이가 더 뜨거운 상태로 평가된다.

종합 분석 및 경기 승부 예측

선발 매치업에서는 벨라스케즈의 KBO 데뷔전 불안정성 대 와이스의 안정적인 시즌 성적(12승 3패, ERA 2.97)으로 한화가 우위를 점한다. 불펜 안정성 역시 한화가 팀 ERA 3.48로 롯데의 4.44를 크게 앞서며, 김서현-한승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의 폼도 우수하다.

타선 흐름에서는 한화가 7월 들어 활성화되며 문현빈의 3할 타격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롯데는 전준우-레이예스의 타격 사이클 하락으로 득점력이 제한적이다. 부상 변수로는 한화의 최재훈 이탈이 포수 포지션에 공백을 만들고 있으나, 롯데의 다수 주전급 선수 컨디션 난조가 더 광범위한 전력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한화 승리를 위해서는 벨라스케즈 초반 공략과 와이스의 안정적인 이닝 소화가 필수다. 롯데는 벨라스케즈의 빠른 적응과 타선의 집중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