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 투수 (Hand) |
---|---|
LG 트윈스 | 송승기 · LHP |
SSG 랜더스 | 김건우 · LHP |
LG (송승기) | 구분 | SSG (김건우) |
---|---|---|
9승 5패 | 승패 | 3승 4패 |
108 2/3 | 이닝 | 53 2/3 |
3.15 | 평균 자책(ERA) | 3.86 |
1.29 | WHIP | 1.64 |
1승 0패 · ERA 0.00 | 상대전적 | 0승 0패 · ERA 4.91 |
# | 선수 | 포지션 | 타석 |
---|---|---|---|
1 | 박성한 | SS | L |
2 | 안상현 | 3B | R |
3 | 에레디아 | LF | R |
4 | 한유섬 | RF | L |
5 | 김성욱 | CF | R |
6 | 조형우 | C | R |
7 | 현원회 | 1B | R |
8 | 류효승 | DH | R |
9 | 정준재 | 2B | L |
# | 선수 | 포지션 | 타석 |
---|---|---|---|
1 | 신민재 | 2B | L |
2 | 문성주 | RF | L |
3 | 오스틴 | 1B | R |
4 | 문보경 | 3B | L |
5 | 김현수 | LF | L |
6 | 박동원 | DH | R |
7 | 구본혁 | SS | R |
8 | 이주헌 | C | R |
9 | 최원영 | CF | R |
* 타석 표기는 Bats(R/L/S)입니다.
KBO 리그 2025년 8월 16일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팀별 전력 분석
경기 장소: 인천 SSG랜더스필드 경기 시간: 2025년 8월 16일 (토)
시즌 내내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는 LG 트윈스와 중위권 사투를 벌이는 SSG 랜더스가 주말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객관적인 전력 지표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 LG가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선발 투수 매치업에서 격차가 두드러진다. SSG가 홈 이점을 살려 반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 김건우의 호투와 타선의 초반 득점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기세와 안정성을 고려할 때, LG 트윈스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로 분석된다.
팀 순위 및 최근 성적
구분 | LG 트윈스 | SSG 랜더스 |
리그 순위 | 1위 | 4위 |
시즌 승률 | 0.607 | 0.520 |
최근 5경기 | 4승 1패 | 2승 3패 |
2025 상대 전적 | 8승 4패 | 4승 8패 |
LG는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힌 반면, SSG는 5할 승률을 겨우 상회하며 순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 시즌 12차례의 맞대결에서 LG가 8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준 점은 오늘 경기의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투수력 분석
1. 선발 투수 매치업
- LG 트윈스: 송승기 (우완)
- 2025 시즌: 20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15
- SSG 상대: 1경기 등판, 6.2이닝 무실점 (1승)
- 분석: LG의 안정적인 5선발로 자리매김한 송승기는 시즌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유일한 SSG전 등판이었던 지난 5월 경기에서 6.2이닝 동안 9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인 바 있어,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
- SSG 랜더스: 김건우 (좌완)
- 2025 시즌: 32경기(10선발) 3승 4패, 평균자책점 3.86
- LG 상대: 5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4.91
- 분석: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 역할을 수행 중인 김건우는 선발 등판 시에는 3점대 초반의 준수한 ERA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유독 LG 타선을 상대로는 잦은 사사구를 내주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결론: 선발 매치업에서는 시즌 성적과 상대 전적 모두에서 LG 송승기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된다.
2. 불펜 및 마무리
구분 | LG 트윈스 | SSG 랜더스 |
팀 평균자책점 | 3.69 | 3.49 |
팀 평균자책점은 SSG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이는 시즌 전체 기록이다. 최근 LG는 강력한 필승조를 바탕으로 경기 후반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승리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어제(15일)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가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SSG 불펜 역시 견고하지만, 최근 연패 과정에서 소모가 많았다는 점이 변수다. 경기 후반 접전 상황으로 이어진다면 LG가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력 분석
구분 | LG 트윈스 | SSG 랜더스 |
팀 타율 | 0.271 | 0.245 |
팀 공격력 지표는 LG가 SSG를 압도한다. LG는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상하위 타선이 고르게 터지는 ‘메가트윈스포’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어제 경기에서도 패색이 짙던 8회, 박동원의 극적인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반면 SSG는 타선의 전반적인 침체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팀 타율이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주요 변수 및 관전 포인트
- 부상자 현황: LG는 주전 유격수 오지환과 리드오프 박해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수비와 공격의 핵심인 두 선수의 공백이 경기 초반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다. 다만 오지환은 경기 후반 대타 출격이 가능한 상태로, 승부처에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 SSG의 반격 가능성: SSG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선발 김건우가 5회 이전까지 LG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고, 그 사이 타선이 선취점을 뽑아 경기를 주도해야 한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한다면 예상 밖의 접전이 펼쳐질 수도 있다.
모든 객관적인 데이터를 종합했을 때, 이 경기는 LG 트윈스의 승리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안정적인 선발 투수, 강력하고 응집력 있는 타선, 굳건한 불펜, 그리고 상대 전적의 압도적인 우위까지 LG가 유리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비록 오지환, 박해민의 선발 제외라는 변수가 있으나, LG의 두터운 선수층을 고려할 때 큰 약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반면 SSG는 투타 모두에서 뚜렷한 반등의 계기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 정보 출처: KBO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