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 투수 (Hand) | 승-패 | ERA | SO |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완디 페랄타 (Wandy Peralta) · LHP | 5-1 | 3.13 | 45 |
LA 다저스 |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 LHP | 6-2 | 3.14 | 46 |
# | 선수 | 포지션 | 타석 |
---|---|---|---|
1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 | RF | R |
2 | 루이스 아라에즈 (Luis Arraez) | 1B | L |
3 |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 | 3B | R |
4 | 잰더 보가츠 (Xander Bogaerts) | SS | R |
5 | 잭슨 메릴 (Jackson Merrill) | CF | L |
6 | 라몬 로레아노 (Ramón Laureano) | LF | R |
7 | 호세 이글레시아스 (Jose Iglesias) | DH | R |
8 | 제이크 크로넨워스 (Jake Cronenworth) | 2B | L |
9 | 프레디 페르민 (Freddy Fermin) | C | R |
# | 선수 | 포지션 | 타석 |
---|---|---|---|
1 | 오타니 쇼헤이 (Shohei Ohtani) | DH | L |
2 | 무키 베츠 (Mookie Betts) | SS | R |
3 | 윌 스미스 (Will Smith) | C | R |
4 | 프레디 프리먼 (Freddie Freeman) | 1B | L |
5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Teoscar Hernández) | RF | R |
6 | 앤디 페이지스 (Andy Pages) | CF | R |
7 | 마이클 콘포르토 (Michael Conforto) | LF | L |
8 | 알렉스 프리랜드 (Alex Freeland) | 3B | S |
9 | 미겔 로하스 (Miguel Rojas) | 2B | R |
* 타석 표기는 Bats(R/L/S)입니다.
2025년 8월 16일 경기 전 시점 기준
미리보는 라이벌 빅매치 양 팀 최근 분위기와 관전 포인트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는 지난 55년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맞붙어 온 대표적 라이벌로 2025시즌에도 맞대결마다 접전이 이어지며,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화제의 라이벌 매치로까지 평가받고 있다.
8월 16일 기준 표면적인 순위는 다저스가 68승 53패로 2위로 내려앉은 반면, 파드리스는 69승 52패로 지구 선두에 올라섰다. 흐름을 시간 축으로 보면 더 뚜렷해진다. 다저스는 7월 3일까지만 해도 9게임 차 선두였지만 이후 12승 21패로 주춤했고, 같은 기간 파드리스가 23승 12패를 기록하며 끝내 역전에 성공했다. 최근 10경기만 비교해도 온도 차가 분명하다. 다저스 4승 6패, 파드리스 8승 2패로, 상승·하강 곡선이 교차하고 있다.
경기 외적 긴장감도 변수로 작용하며, 6월 17일에는 다저스의 앤디 페이지스가 파드리스 투수 딜런 시즈의 98마일 속구에 맞은 뒤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진 바 있다. 그 여파로 8월 시리즈 역시 감정전이 불붙을 가능성이 크고 성적 추세와 라이벌 서사가 맞물리며, 이번 맞대결은 순위뿐 아니라 분위기 주도권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투수진 전반적 비교
두 팀의 투수진 비교에서 다저스가 요시노부 야마모토,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등 깊이 있는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어 우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불펜에서도 에반 필립스, 알렉스 베시아 등 검증된 투수들이 포진해 있다.
파드리스는 딜런 시즈, 유 다비시, 마이클 킹 등의 선발진을 갖추고 있으나, 킹이 8월 15일 무릎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며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다.
웬디 페랄타와 클레이튼 커쇼 비교
웬디 페랄타는 2025시즌 51경기 등판에서 5승 1패, 3.12 ERA를 기록 중이며, 주로 구원투수로 활용되지만, 체인지업(41.8%)과 싱커(39%)를 주무기로 하는 그라운드볼 투수다. 58.9%의 땅볼 유도율은 메이저리그 평균 44.4%를 크게 상회하며, 이는 엘리트급 수준이다.
클레이튼 커쇼는 2025시즌 14경기 등판에서 6승 2패, 3.14 ERA, 1.26 WHIP를 기록했다. 어깨와 발가락 수술에서 복귀하여 시즌 45경기 늦은 시작을 했지만, 여전히 정확한 제구력과 커브볼을 주무기로 하는 좌완 파워피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7월 2일 통산 3,000 탈삼진을 달성하며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상대 팀 타선과의 상성 분석에서 페랄타는 우타자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이며, 2025시즌 우타자 상대 .606 OPS로 좌타자 상대 .717 OPS보다 효과적이다. 반면 커쇼는 파드리스 상대 통산 23승 11패, 2.19 ERA, 317개 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점했지만, 최근 2년간 파드리스를 상대로 8⅓이닝에서 7자책점을 허용하며 2패를 기록해 예전만한 지배력은 보이지 않고 있다.
2025시즌 커쇼의 평균 구속은 88.7마일로 하락했지만, 71⅔이닝에서 46개 탈삼진, 19개 볼넷을 기록하며 여전히 효과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샌디에이고 웬디 페랄타 강점 분석
페랄타는 2025시즌 51경기에 등판하며 팀 불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15경기에서 1.26 ERA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컨디션 회복세를 입증했다. 특히 우타자 상대 .606 OPS로 좌타자 상대 .717 OPS보다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 다저스의 우타 중심 타선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다저스 장타력 중심 타선을 상대로 한 전술적 우위는 분명하며,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홈런 타자들에게 땅볼을 유도하는 페랄타의 스타일은 효과적인 억제책이 될 수 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공략법
타티스 주니어 공략의 핵심은 커브볼 위주의 변화구 패턴이며, 우타자인 타티스에게 커쇼는 전통적인 좌완 투수의 어드밴티지를 활용해 바깥쪽 코너에 슬라이더를 집중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니 마차도 상대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베테랑 타자인 마차도는 변화구 타이밍에 익숙하므로, 커쇼는 존 가장자리 제구력을 통한 볼카운트 주도권 확보에 집중할 것이다.
경기의 흐름을 결정할 핵심, 양 팀 불펜 전력 평가
불펜 전력은 경기 후반부 승부처에서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다. 2025시즌 다저스 불펜은 주요 멤버들의 부상이 심각한 상황으로 에반 필립스는 전완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 마이클 코페치는 무릎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 타너 스콧은 팔꿈치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 커비 예이츠는 허리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다. 현재 다저스 불펜은 알렉스 베시아가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깊이 있는 불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드리스 불펜은 2025시즌 역사적 성과를 달성했다. 로버트 수아레즈, 제이슨 아담, 아드리안 모레혼이 모두 올스타에 선발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 팀에서 3명의 구원투수가 올스타 게임에 참가했다. 현재 상황에서 파드리스 불펜이 우위에 있다. 다저스는 부상으로 인한 전력 공백이 심각한 반면, 파드리스는 건강한 핵심 멤버들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창과 방패의 대결 양 팀 타격 지표 비교
양 팀의 타격력 비교가 이번 시리즈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으로 판단된다. 2025시즌 양 팀 모두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장타력에서 차이를 보인다.
샌디에이고 타선의 핵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타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 성적을 보면 .266 타율에 17홈런, 49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타티스는 우완 속구투수 상대 적응력이 뛰어나며, 특히 95마일 이상 직구에 대한 대응력이 우수하다. 또한 변화구 타이밍 적응력도 크게 개선되어 기존 약점으로 여겨졌던 브레이킹볼 대응력이 향상됐다.
LA 다저스의 공격 첨병 쇼헤이 오타니
다저스 타선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는 쇼헤이 오타니는 2025시즌 스탯은 .284 타율, 43홈런, 79타점, 114득점으로 압도적 성능을 보였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득점 1위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축 역할인 1번 타자로서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며 후속 타자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폭발력으로 경기 판도를 뒤바꾼다.
변화구 의존도가 높은 투수들에게는 위험한 존재 오타니는 슬라이더와 스플리터 상대에서도 높은 타율을 기록하므로, 속구 위주의 공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데이터로 보는 승부처 승패를 가를 결정적 변수 3가지
표면적 지표를 넘어선 승부의 핵심 변수들이 존재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한 세 가지 결정적 요소를 제시한다.
첫째, 초반 득점의 중요성이다. 양 팀 모두 초반 리드 확보 시 승률이 급격히 상승하지만, 특히 다저스는 초반 득점 시 승률이 크게 올라간다. 이는 단순한 심리적 우위가 아니라 다저스 불펜 운용 패턴과 직결된다.
둘째, 다저스 불펜의 부상 공백 지대 취약성이다. 주요 불펜 투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며, 이는 경기 후반부에서 결정적 약점이 될 수 있다.
셋째, 파드리스의 상승세와 다저스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멘텀이다. 파드리스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다저스는 4승 6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5년 8월 16일 샌디에이고 vs LA 다저스 부상자 명단 소개
현재 부상 상황 다저스의 경우 막스 먼시(옆구리 통증)가 데이-투-데이 상태이며, 브록 스튜어트(어깨), 토미 에드먼(발목), 커비 예이츠(허리), 김혜성 (어깨), 타너 스콧(팔꿈치), 마이클 코페치(무릎) 등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있다. 파드리스는 마이클 킹(무릎), 조니 브리토(전완), 조 머스그로브(팔꿈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다.
2025년 8월 16일 샌디에이고 vs LA 다저스 경기 승률 예측과 총평
파드리스가 1게임 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다저스는 예상보다 빠른 추락으로 2위에 머물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순위 변화가 아니라 양 팀의 현재 컨디션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다.
핵심 변수 분석 다저스의 주요 우려사항은 불펜 투수들의 동시 부상으로 인해 경기 후반부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반면 파드리스는 역사적인 불펜 성과와 함께 타선의 안정성까지 겸비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타격 지표에서는 여전히 다저스가 오타니의 압도적 개인 성과를 바탕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팀 전체의 일관성 면에서는 파드리스가 앞서고 있다.
현재 모멘텀과 전력 균형을 종합할 때 파드리스가 유리한 고지에 있으며 파드리스의 최근 5연승 행진은 팀 컨디션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다저스의 전통적 강점인 투수력이 부상으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는 반면, 파드리스는 모든 부문에서 균형잡힌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상기 예측은 2025년 8월 16일 시점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이며, 실제 경기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저스의 최근 부진과 파드리스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시리즈 전체적으로 파드리스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ESPN, “Padres vs. Dodgers (Aug 15, 2025) Pregame”, (2025)
- MLB.com, “Dodgers second in NL West heading into Padres series”, (2025)
- ESPN, “MLB Power Rankings Week 20: Mariners, Padres heat up division races”, (2025)
- Wikipedia, “Dodgers–Padres rivalry”, (2025)
- ESPN, “Shohei Ohtani – Los Angeles Dodgers Designated Hitter”, (2025)
- ESPN, “Fernando Tatis Jr. – San Diego Padres Right Fielder”, (2025)
- ESPN, “Clayton Kershaw –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2025)